동물농장 682회 - 보닛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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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한 공장지대. 그것은 바로 공장에서 물건을 납품하기 위해 사용하는 차량 보닛에서 작은 생명체가 발견됐다는 것. 사실 그동안 차 속에 동물이 들어있다는 제보는 고양이부터 새에 이르기까지... 은근히 많았다. 그런데, 좁은 엔진룸에서 발견된 건 고양이처럼 유연하지도, 새처럼 몸집이 작지도 않은 강아지?! 모두를 경악케 한 그날도 평소처럼 물건을 배달하러 차량을 운행한 직원은 자꾸 어디선가 들리는 이상한 소리를 추적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닛을 열었다는데. 놀랍게도 시속 100km로 2시간을 달려 뜨거워진 엔진룸 배터리 위에서 헥헥 대는 앳된 외모의 강아지를 발견한 것! 위험한 순간에 가까스로 녀석은 구출되었지만, 대체 어디서 와서 어쩌다 자동차 보닛 속에 갇히게 된 것일까? 얼마나 거기 있었던 걸까? 추적을 거듭할수록 의문은 더욱 쌓여만 가는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강아지의 미스터리를 지금 파헤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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