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1104회 - 백구야, 좀 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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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한 동네. 할머니에게 자식보다 더 효자 같은 개가 있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하얀 털을 휘날리며 등장하는 녀석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백구>! 녀석의 곁에서 걸음을 맞춰주고 둘도 없는 사이처럼 지내는 게 할머니다. 헌데, 할머니가 녀석을 종종 “꺼멍이”라고도 부르는 남모를 사연이 있었는데... 녀석은 사실 얼굴과 머리를 만질 땐 천사 같지만, 나머지 몸을 만지려고 하면 맹수로 돌변해 물어버린다고!! 녀석을 만난 건 4년 전. 길에서 우연히 할머니를 만나 집까지 따라왔기에 할머니가 녀석을 거둬 키우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몸만은 만질 수가 없었다고... 손을 댈 수 없으니 씻질 못해 “꺼멍이”라는 별명도 붙은 것인데. 백구가 몸을 못 만지게 하는 원인이 무엇일지, 꼬질꼬질해진 백구를 씻길 수 있을지 그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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